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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오버추어(OUVERTURE) 컬렉션'과 동명의 미니시리즈 영상 공개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와 함께 로마에서 촬영

등록일 2020년11월10일 10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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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끝나지 않는 무언가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컬렉션과 미니시리즈 전개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컬렉션 피스 선보일 예정

 

<구찌 페스트(GucciFest)>


<페이지 파월이 촬영한 알레산드로 미켈레와 구스 반 산트>
 

구찌가 ‘오버추어(OUVERTURE)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끝나지 않는 무언가의 서막(OUVERTURE of Something that Never Ended)’이라는 컬렉션 주제와 동명의 미니시리즈 영상을 통해 새 컬렉션을 전개한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한 이 미니시리즈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한국 시간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디지털 영화제 구찌 페스트(GucciFest)를 통해 공개한다.

 

로마에서 촬영한 이 미니시리즈는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이탈리아의 배우 겸 행위예술가 실비아 칼데로니(Silvia Calderoni)가 도시 전역에서 경험하는 초현실적인 일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플로렌스 웰츠(Florence Welch)를 비롯해 스페인 출신의 현대 철학자이자 오늘날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큐레이터 중 하나로 촉망받는 폴 B. 프레시아도(Paul B. Preciado), 이탈리아의 저명한 비평가 겸 큐레이터 아킬레 보니토 올리바(Achille Bonito Oliva), 다리우스 콘세리(Darius Khonsary), 제레미 오해리스(Jeremy O’Harris), 아리아나 파파데메트로풀로스(Ariana Papademetropoulos), 알로 파크스(Arlo Parks), 사샤 발츠(Sasha Waltz) 등 다양한 게스트들도 영상에 참여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컬렉션 피스를 선보이는 7편의 에피소드는 공식 홈페이지(GucciFest.com)를 비롯해 유튜브 패션과 구찌 유튜브 채널에서 익스클루시브로 만나볼 수 있다.

 

미켈레가 지난 5월 자신의 선언문 ‘고요 속의 기록 (Notes From the Silence)’에서 밝힌 것처럼 이번에 공개할 컬렉션은 구찌가 추구하는 즐겁고 변칙적인 가치의 연장선에서 시즌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미켈레의 예술 세계 실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버추어 컬렉션’ 미니시리즈 외에도 구찌 페스트에서는 알루왈리아(Ahluwalia), 샤넬 캠벨(Shanel Campbell), 스테판 쿡(Stefan Cooke), 코르미오(Cormio), 샤를 드 빌모랭(Charles De Vilmorin), 조던루카(JordanLuca), 모와롤라(Mowalola), 유에치 치(Yueqi Qi), 레이브 리뷰(Rave Review), 귀 로사(Gui Rosa), 루이(Rui), 비앙카 손더스(Bianca Saunders),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 보라미 비귀에(Boramy Viguier), 가레스 라이튼(Gareth Wrighton) 등 젊은 신진 디자이너 15명의 작품을 기념하는 패션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구찌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재능 있는 이들 15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은 미켈레가 직접 선정하여 구찌 페스트를 통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ANN

 

자료_구찌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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