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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카이 '과거의 나 자신' 뮤직비디오 공개

바다-감옥 넘나드는 웅장한 스케일 M/V로 최고의 시즌 본격 예고

등록일 2020년11월10일 10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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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카이 '과거의 나 자신' 뮤직비디오 공개! 10주년 걸맞은 장대한 스케일

분노-복수-용서-화해 모두 담아낸 넘버로 독보적 ‘카몬테’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역을 맡은 카이의 모습을 담은 ‘과거의 나 자신’(The Man I Used To B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녹음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극 중 주요 배경인 바다와 감옥을 총망라하는 장대한 스케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는 감옥 섬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망망대해를 향해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는 카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14년간 억울하게 갇혀있던 감옥에서 비통한 절망의 나날을 보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던 과거의 모습을 카이의 섬세한 연기로 담아냈다.

 

특히 실제 바닷가와 서대문 형무소를 배경으로 촬영해 넘버의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용서하고 새 삶을 다짐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내면을 십분 담아낸 호소력 깊은 카이의 보이스가 영상미와 어우러져 이번 공연을 통해 선보일 카이만의 독보적인 ‘몬테크리스토’에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과거의 나 자신’(The Man I Used To Be)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대표하는 넘버 중 하나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이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행했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복수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용서하고 새 삶을 다짐하는 내용의 ‘과거의 나 자신’은 작품을 관통하는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카이를 비롯해 엄기준, 신성록, 옥주현, 린아, 이지혜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황홀한 캐스팅으로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4개의 시즌을 거치며 서울 포함 대한민국 15개 도시에서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준 작품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그의 파트너 잭 머피(Jack Murphy)의 스펙터클하게 전개하는 대본과 가사로 재미를 뛰어넘는 감동과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10년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무대로 최고의 시즌을 예고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의례적으로 공연 휴무일이라 불리던 선입견을 깨고 12월 한정으로 월요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ANN

 

자료_EMK뮤지컬컴퍼니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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