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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쾌거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 포함 3개 수상

등록일 2020년08월10일 10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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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상 3개 수상

'브로앤팁스', '필보이드', '이지피지'

 




 

아모레퍼시픽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포함해 3개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상으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드, 웹사이트 디자인 등으로 3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남성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브로앤팁스'는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받았다. 주요 타깃 층인 젊은 남성을 겨냥한 명확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가 전하는 친근하고 재치 있는 메시지들을 웹툰 콘셉트의 일러스트와 굵직한 타이포그래피로 전달하고, 웹사이트 페이지 내 움직임 효과가 들어간 다양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일상 공간인 욕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바디 케어 브랜드 '필보이드' 역시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욕실에서의 시간을 '일상 속 결정적 순간'으로 표현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제품 라인별 향의 콘셉트를 각각 표현하고자 차별화한 영상과 몽환적인 배경음악을 적용했다. 또한 샤워 오일이 흐릿하게 유화하는 효과 등을 통해 디지털이라는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제품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지피지는 브랜드 로고 및 그래픽 디자인 등이 주요 심사 항목인 브랜드 디자인으로 본상을 받았다.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스틱 형태로 선보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로고와 제품 패키지에 담았다. 로고에는 알파벳 높낮이의 변화를 통해 경쾌함을 주었고, 제품 패키지에는 글자 배열 사이에 스틱으로 자유롭게 낙서한 듯한 라인 그래픽을 넣어 젊고 발랄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ANN

 

자료_아모레퍼시픽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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