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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

전 세계가 사랑한 영원한 명작

등록일 2020년07월02일 10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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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 <캣츠>가 40주년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오는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캣츠>는 1981년 5월 초연 이후, 30개 국가, 300여 개 도시, 8000만 명 관람,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된 작품이다. 1981년 런던 초연 이후 40주년을 맞이해 공연되는 이번 <캣츠> 40주년 내한 공연은 작품 본연의 즐거움 외에도 뮤지컬 사의 중요한 순간까지 더해지는 감동의 축제로 다시없을 기회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공연예술의 상징적인 작품인 <캣츠>의 40주년 무대는 남다른 의미를 선사한다. 서울 공연은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이후 지역 투어 예정이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7년 국내에서도 호평 받았던 새로워진 <캣츠>의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 그대로 찾아온다. 각국의 베스트 연출로 구성되어 오리지널의 감동은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해진 군무, 업그레이드된 의상, 메이크업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리지널 안무가 고 질리언 린과 함께 전 세계 <캣츠> 무대를 맡아온 협력 연출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40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맡는다. 40주년 무대를 더욱 빛내줄 캐스팅은 곧 공개 예정이다.

 

세계적인 대문호 T.S. 앨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불후의 명곡 ‘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게 한다. 로렌스 올리비에 상, 토니 상, 드라마데스크 상, 그래미 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으며 특히 음악, 조명, 무대, 안무가 어울려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오프닝은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여기에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의 삶을 통해 희로애락, 행복의 의미 등 인생의 깊이 있는 메시지가 주는 감동은 40여 년간 전 세대에 걸쳐 대물림되어 지금도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초연 이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워 콘텐츠로 지난 2017년 프로덕션에서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20~40대까지 고른 예매 비율을 보이며 전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받는 작품 <캣츠>는 매번 흥행 신화를 이어왔던 공연이다. 200만 관객 돌파 이후 첫 공연이자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무대로 찾아오는 만큼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ANN

 

자료_애스앤코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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