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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진흥 50년사 기록한 '디자인 코리아' 출간

포장에서 포용으로, 50가지 키워드로 본 한국 디자인 진흥 50년사

등록일 2020년06월29일 10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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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진흥 50년사 옴니버스 형식으로 기록한 '디자인 코리아' 출간

정부 정책과 디자인산업이 서로 연관되어 변화 및 발전되어 온 여정을 총정리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창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한국 디자인의 발전사를 기록한 《디자인 코리아 – 50가지 키워드로 본 한국 디자인 진흥 50년(이하 디자인 코리아)》을 출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설립되었던 1970년 당시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 외관의 심미성을 추구하고, 수출품을 안전하게 포장하기 위한 방법에 불과했지만, 지난 반세기 동안 기술과 융합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포용 국가를 실현하고 국가 산업을 견인하는 혁신 동력으로 영역이 확장 고도화되었다. 이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정부 정책과 디자인 산업이 서로 연관되어 변화 및 발전되어 온 여정을 총 정리한 한국 디자인 역사서 ‘디자인 코리아’를 통해 1970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반세기 동안의 디자인산업 진흥 경과를 기록하였다.

 

특히 기존 역사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50가지 디자인 이슈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국 디자인 산업의 흐름과 정보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디자인사를 위한 참고서이자 사료가 될 수 있게 하였다. ‘포장’에서 ‘포용’으로 변화하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유연하게 기록하고자 50가지 디자인 이슈와 함께 8명의 외부 전문가 기고문을 삽입하였다.

 

한편, 디자인 코리아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유료로 발간한 최초의 한국 디자인 진흥 역사서로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차강희 회장은 “스토리는 히스토리가 되듯이 디자인 100년을 향해 가고 있는 길목에서 지난 50년의 디자인 역사를 회고하고 정리하는 것은 굵은 매듭을 짓는 것과 같고, 디자인으로 만나는 또 다른 미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디자인 코리아’의 출간이 과거를 통해 오늘의 디자인을 생각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의 출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ANN

 

자료_한국디자인진흥원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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