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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파트 안의 스마트팜 'H 클린팜' 선보인다

초밀식 자동화 재배로 단위 면적당 최대 생산성 확보 가능한 기술 적용

등록일 2020년06월12일 10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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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부터 나눔까지…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아파트 안의 스마트팜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가족 건강 지킴 공간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되어 케일, 로메인, 버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지난 2월 선보인 초미세먼지 토털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α) 2.0’에 이어 입주민들의 건강과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현대건설만의 시스템이다.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재배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 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여기에는 단순한 인도어(실내) 팜을 넘어 입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건설에서는 단지 내 ‘H 클린팜’을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Space)을 제공하며,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Smart tech)가 전문 LED 모듈, 앱(app) 원격 모니터링, 항온·습도 최적화, 스마트팜 전용 양액 자동주입기 관리 등의 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마지막으로 입주민 자치회에서 단지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기획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단위 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 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초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가정의 식탁의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H 클린팜’은 현대건설이 단지 내에서 재배가 되고, 자라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병충해, 계절 변화에도 안전한 아파트의 모습을 제시하면서 미래 아파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 공간에 청정 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적용한 ‘H 클린 현관’, ‘H 클린 알파 2.0’에 이은 ‘H 클린 팜’도 2018년부터 선보인 현대건설의 특화된 H 시리즈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또 다른 H 시리즈로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현대건설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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