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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인근에 ‘창작연극지원센터’ 들어선다

연면적 7,224.8m²,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공연 전문시설

등록일 2020년03월30일 10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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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

250석 규모 연극 무대 등 조성, 북카페 등 주민 문화시설 조성

 

 


 

2022년 서울 대학로 인근에 ‘창작연극지원센터’ (가칭) 들어선다. 창작연극지원센터는 대학로 창작연극의 기획, 제작, 연습, 공연,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작연극 전용 지원시설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성북구 동소문동 1가 1-2 등 2필지 2,760.5m²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224m²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34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지난 2017년 진행되었으며,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되었다. 최신 장비와 조명 등을 갖춘 최고 수준의 연극 전용 극장을 포함한 연습실, 리딩룸 등 공연 전문시설로 구성된다.

 

창작연극을 기획하는 사무실․회의실, 공연의 규모에 맞는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리딩룸, 측 무대․후 무대가 설치되어 모든 연극을 시연할 수 있는 250석 규모의 연극 전용 극장,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실험해볼 수 있는 200석 규모의 블랙박스 극장이 조성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연극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전시실,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도 조성되어 연극인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만들어진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창작연극지원센터는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창작연극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연극계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대학로 소극장들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성대입구역 인근의 성북동 부지는 오래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곳”이라며, “연극 등 문화예술인이 풍부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ANN

 

자료_ 서울특별시

 

 

 

창작연극지원센터 설계 개요

 

대지 위치: 중구 성북구 동소문동1가 1-4외 1필지 (한성대입구역 인접)

대지 면적: 2,760.5m²

연면적: 7,224.8m²

규모: 지하 2층, 지상 6층

주요 시설: 연습실 (5개), 리딩룸, 전용 극장, 블랙박스 극장, 주민커뮤니티 공간 (전시실, 다목적실 등)

공사 기간: 2020년 3월~2022년

총사업비 : 34,702백만 원

설계사: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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