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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하고 아름다운 날씨를 담아낸 사진들

쌍용오름, 안개도시, 구름모자 쓴 독도

등록일 2020년03월20일 09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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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날씨의 기억, 국민의 기록!’ 총 38작품, 4~5월 전시회 예정

 

 

<대상: 쌍용 오름, 김택수>

 

 

기상청에서 ‘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 (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 (kmaphoto.co.kr)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날씨의 기억, 국민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일반 사진 3,096건, 타임랩스 64건 등 총 3,16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 (환경부장관상)에는 진귀한 기상 현상인 용오름을 잘 담아낸 김택수의 ‘쌍용 오름’이 선정되었다.

 

금상에는 한 편의 그림과 같은 안개 속 도시를 찍은 방춘성의 ‘안개 도시’가 수상했으며, 독도가 구름으로 연결된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우태하의 ‘구름모자 쓴 독도’가 은상을 받았다.

 

<금상: 안개 도시, 방춘성>

 

 

이 밖에 동상 2점과 입선 30점이 선정되었으며, 타임랩스 부문에서는 매화나무 가지에 내려앉는 눈의 모습을 담아낸 최영아의 ‘설중매’가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4월 20일(월)부터 26일(금)까지 서울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5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는 SRT 수서역에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은상: 구름 모자 쓴 독도, 우태하>

 

김종석 기상청장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우리 주변의 날씨를 담아낸 이번 수상작들은 기상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자료이며, 아울러 기상청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상기후 역사를 함께 기록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 기상청

 

 

김성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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